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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60억 세금 탈루설' 해명에도…경찰 내사 착수

by 산경투데이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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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배우 이하늬가 탈세·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와 관련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21일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이하늬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이하늬가 지난해 세무조사로 추가 세금을 부과받은 것뿐만 아니라, 그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이 단기간 내 거액의 부동산을 매입한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하늬는 2023년 1월까지 해당 법인의 대표이사였으며, 현재는 남편이 대표직을 맡고 본인은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앞서 17일,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이하늬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세금 약 60억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예인 세금 추징액 중 역대 최고 수준이다.

소속사 측은 또한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자금출처 조사가 이뤄졌으며, 소득금액증명원과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 내역 등을 제출해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고 해명했다.

이어 18일에는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이 2017년에 이뤄졌으나,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이 2020년에 진행됐다"는 추가 입장을 내놓았다.

현재 경찰은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내사를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혐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842

배우 이하늬, '60억 세금 탈루설' 해명에도…경찰 내사 착수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배우 이하늬가 탈세·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와 관련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21일 강남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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