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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미국, 중국 선박에 수수료 부과 추진…국내 해운주 급등

by 산경투데이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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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 선사, 중국산 선박에 대한 수수료 부과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해운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2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3.55% 상승한 2만1천200원에 거래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5.09% 오른 주가는 한때 15.43% 급등해 52주 최고가인 2만1천5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흥아해운(8.97%), 대한해운(3.63%), 팬오션(2.27%), KSS해운(1.93%) 등도 함께 상승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해양·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의 견제 정책을 구체화하며, 중국 선사와 중국산 선박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선박의 미국 항구 입항 시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원)까지 부과하는 내용으로, 선박의 용적물 기준으로도 1천 달러(약 144만원)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의 경우 중국산 선박에 최대 150만 달러(약 21억5천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884

 

미국, 중국 선박에 수수료 부과 추진…국내 해운주 급등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미국 정부가 중국 선사, 중국산 선박에 대한 수수료 부과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해운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오전 9시 32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3.55%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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