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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식품·외식업계 물가 줄줄이 상승

by 산경투데이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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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오뚜기가 다음 달 1일부터 라면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오뚜기는 라면 27종 중 16종의 출고가를 평균 7.5% 올리기로 했다.

대표 상품인 진라면의 대형마트 판매가는 716원에서 790원으로 올라 10.3% 인상되며, 진라면 용기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오른다.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으로 4.5%,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으로 8.2% 인상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료 가격과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으며, 물류비와 인건비도 높아져 원가 부담이 커졌다"며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 17일부터 신라면 가격을 2023년 6월 수준인 1,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농심과 오뚜기의 가격 인상 발표 이후, 팔도 역시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삼양식품과 하림산업은 현재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라면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 가격도 오르고 있다. 오뚜기는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분 카레'와 '짜장' 제품 가격을 약 13.6% 인상한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후추, 식초, 물엿 등 제품 가격도 지난달부터 인상됐다.

맥도날드도 이날부터 20개 메뉴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2.3%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20여 종과 스팸 가격을 올렸고, 동원F&B는 냉동만두 15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외식업계도 물가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빵과 케이크 가격을 인상했고, 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 맥주 가격을 최대 20% 올렸다.

빙그레와 웅진식품도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2.9% 상승하며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식 물가 역시 3.0%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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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식품·외식업계 물가 줄줄이 상승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오뚜기가 다음 달 1일부터 라면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오뚜기는 라면 27종 중 16종의 출고가를 평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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