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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추진…관광·면세업계 '활성화 기대'

by 산경투데이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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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을 추진하면서 관광업계와 면세업계가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주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오는 3분기 중 중국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비자 면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460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한국은행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100만 명 증가하면 경제 성장률이 0.0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행업계는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중국 단체관광 시장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비자 발급 절차로 인해 단체 여행 수요가 위축되었지만, 무비자 혜택이 시행되면 단기 여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세업계 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이 돌아온다면 주요 매출원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신세계면세점은 고급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출장 및 포상 관광객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무비자 허용이 불법 체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전담 여행사를 통해 모집된 단체 관광객의 이탈률이 0.47%로 낮고, 전자 관리 시스템을 통해 불법 체류를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경기 부진으로 인해 소비력이 예전만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무비자 허용이 중국 단체관광객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지만, 실제 소비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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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추진…관광·면세업계 '활성화 기대'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을 추진하면서 관광업계와 면세업계가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주에서 열린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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