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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발전포럼 개막... 글로벌 기업·경제 리더들 협력 논의

by 산경투데이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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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중국발전포럼(CDF)이 2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발전 동력의 전면적 발산,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 공동 촉진'을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국과 세계 경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을 비롯해 애플의 팀 쿡 CEO 등 세계 유수 기업의 경영자 79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재용 회장의 참석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으나 전날 공식 명단이 발표되며 그의 참석이 확인됐다.

경제 분야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빛냈다. 존 소튼 아시아소사이어티 이사장, 션 스타인 미중무역전국위원회장, 스티븐 올린스 미중관계전국위원회장 등 미국 경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은 주제별 심포지엄과 비공개 심포지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로는 거시 정책과 경제 성장, 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력 발전, 글로벌 산업·공급망 협력, 인공지능(AI) 발전 등이 논의된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스티브 데인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그가 시진핑 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며 양국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포럼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기업과 정부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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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전포럼 개막... 글로벌 기업·경제 리더들 협력 논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중국발전포럼(CDF)이 2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개막했다.이번 포럼은 '발전 동력의 전면적 발산,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 공동 촉진'을 주제로 이틀간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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