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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티빙, 계정 공유 제한 도입… 동일 가구 구성원만 시청 가능

by 산경투데이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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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계정 공유 제한 방침을 발표하며 동일 가구 구성원 외의 이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넷플릭스가 시행한 계정 공유 금지 정책과 유사한 조치로, 수익성 강화 목적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가입자 본인과 동일 가구 구성원에게만 계정 사용을 허용한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와 동일 가구에서 사용되지 않는 기기로 시청할 경우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해당 정책은 다음 달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티빙은 가입자가 이용하는 TV, 태블릿 등 주요 가전제품을 '기준 기기'로 등록하도록 하여, 해당 기기에서만 동일 가구 구성원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 외 계정 공유를 차단함으로써 계정 관리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도모한다.

OTT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티빙의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티빙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10만 명으로 넷플릭스(1,191만 명)에 이어 국내 OTT 플랫폼 중 2위를 기록했지만, 영업 손실은 7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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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계정 공유 제한 도입… 동일 가구 구성원만 시청 가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계정 공유 제한 방침을 발표하며 동일 가구 구성원 외의 이용을 금지하기로 했다.이는 최근 넷플릭스가 시행한 계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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