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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워홈 공장 사고로 직원 사망…구미현 대표 사과 '재발 방지에 최선'

by 산경투데이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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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중태에 빠졌던 아워홈 소속 직원이 사고 엿새 만인 9일 숨졌다.

사고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쯤, 아워홈 용인 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30대 남성 직원이 작업 중 기계에 목이 끼이는 중대한 사고를 당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날, 구미현 아워홈 대표이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개 숙여 사과하며 유가족과 직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구 대표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회사는 유가족 지원에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당국 조사에 성실히 협조 중”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측은 “향후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고 직후인 지난 7일에도 이영표 경영총괄 사장이 입장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관계 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포함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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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공장 사고로 직원 사망…구미현 대표 사과 '재발 방지에 최선'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경기도 용인시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중태에 빠졌던 아워홈 소속 직원이 사고 엿새 만인 9일 숨졌다.사고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쯤, 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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