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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한화시스템, 정찰위성 4호기 핵심 기술 공급…국산 SAR 기술력 입증

by 산경투데이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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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

한화시스템이 우리 군의 4번째 정찰위성 발사 성공에 핵심 기술로 참여하며 국산 위성 감시 기술력을 재확인했다.

한화시스템은 22일 발사된 정찰위성 4호기에 탑재된 ‘합성개구레이다(SAR) 탑재체’를 자사 기술로 제작해 공급했다고 밝혔다. SAR은 낮과 밤,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지상을 정밀 촬영할 수 있어 군 정찰 및 감시에 핵심적인 장비로 꼽힌다.

이번 정찰위성 4호기는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으며, 계획대로 우주궤도에 진입한 뒤 지상국과의 통신에도 성공했다. 향후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인 대북 감시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2호기부터 4호기까지 SAR 위성의 탑재체 개발을 맡아왔으며, 올해 중 추가로 발사될 예정인 5호기(4번째 SAR 위성) 역시 제작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4호기 발사 성공은 한화시스템의 SAR 기술이 실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425 사업’의 일환으로 SAR 위성 4기와 EO·IR(전자광학·적외선) 위성 1기를 확보해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EO·IR 기반의 1호기가 첫 발사됐고, 올해까지 총 5기의 위성이 전력화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전송속도를 구현한 SAR 탑재체를 통해 국방 감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정찰 위성 기술의 지속적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2535

 

한화시스템, 정찰위성 4호기 핵심 기술 공급…국산 SAR 기술력 입증

[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한화시스템이 우리 군의 4번째 정찰위성 발사 성공에 핵심 기술로 참여하며 국산 위성 감시 기술력을 재확인했다.한화시스템은 22일 발사된 정찰위성 4호기에 탑재된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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