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국115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3차 모집... 최대 50만 원 지원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3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1983년 1월 2일생 ~ 2005년 12월 31일생)이다.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12월 15일 자정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면접 1회당 5만 원.. 2023. 11. 15.
경기도민 10명 중 6명,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 편입 반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최근 김포시를 중심으로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 편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이 같은 편입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리얼미터가 경기도 의뢰로 지난 2~5일 18세 이상 경기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66.3%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 의견은 29.5%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73.8%), 50대(70.8%), 30대(70.2%), 18∼29세(70.1%) 등 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70%를 넘었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42.4%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의왕시(73.5%), 파.. 2023. 11. 12.
인천시, AI 신호제어로 골든타임 확보 대통령상 수상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인천시가 인공지능(AI) 신호제어를 통해 긴급차량 골든타임 준수율을 94%까지 끌어올리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인천시 전 지역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방관서 앞에서만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인천시는 AI 신호제어를 통해 긴급차량의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화재현장 골든타임 준수율이 79.4%에서 94%로 크게 상승했다. 긴급출동 중 교통사고도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의 AI 신호제어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혁신 기술이다. AI 신호제어 시스템은 긴급차량의 위치와 속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주변 신호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일.. 2023. 11. 10.
경기도, 반려동물 학대·유기 방지 문화 조성 추진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학대·유기 방지 및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10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대·유기 없는 글로벌 수준의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생태계 조성 및 반려산업 육성 등 두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는 유기·유실·학대 방지 반려동물 애니웰(AniWel)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반려인 애니웰(AniWel) 경기도가 선도하는 반려산업 애니웰(AniWel) 등을 설정했다. ‘유기·유실·학대 방지 반려동물 애니웰(AniW.. 2023. 11. 10.
인천시, 2024년 여성·가족 분야 예산 3조215억 원 요구… 저출산 극복·약자 지원 강화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여성·가족 분야에 3조 215억 원의 예산안을 요구하고 저출산 극복과 약자의 성장지원, 노인의 사회활동 지원 등 연령·유형별 맞춤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 요구액은 올해 2조 6,805억 원 대비 약 12.7%인 3,41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출산·육아 지원 강화 인천시는 출산·육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급여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는 0세아 70만 원, 1세아 35만 원을 지원했지만, 내년에는 0세아 100만 원, 1세아 50만 원으로 오른다. 수혜 대상은 17,0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을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혜자는 전년 대비 1,000여 명이 증가.. 2023. 11. 9.
인천시,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 맞아 원산지표시법 위반 집중 단속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천시 관내 농축산물의 취급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업자 4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는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거래가 증가하는 품목 중 단순 제분, 분쇄 등으로 원물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 원산지를 속일 가능성이 높은 농산물 취급업소를 모니터링해 28개를 선정했고, 이들 업체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원산지표시법 위반 3건,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1건 등 총 4건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강원도 특정 지역의 콩100%를 사용해 두부를 제조한다고 했으나, 생산지가 불분명한 콩으로 제조한 두부 판매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제조한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소 .. 2023. 11. 8.
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완료로 확산 차단 기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대한 럼피스킨병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긴 결과다. 도는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백신 접종반을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 5천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 8천496두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도는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고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다며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 2023. 11. 6.
경기도, '누구나 돌봄' 정책 공론화 추진…도민 의견 적극 수렴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경기도가 2023년 도민 참여 공론화 의제로 '누구나 돌봄' 정책을 선정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공론화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위기상황의 모든 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도민에게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공론화를 통해 2024년 첫 시행을 앞둔 '누구나 돌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먼저 핵심 쟁점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토론회와 소규모 심층 토론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도민과 지역별 활동.. 2023. 11. 5.
인천시, 가로수 가지치기로 도시 미관과 안전 개선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도시 미관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에 은행나무 142주를 '수형 특화' 가로수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8개 노선, 약 44㎞ 구간에 가로수 가지치기를 진행했다. 이번 가지치기는 가로수의 수형을 특색있게 다듬어 도시의 경관을 개선하고, 간판 가림, 전선 경합, 병충해, 열매 악취 등 가로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번 가지치기를 통해 간판 가림 해소,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 배전선로 접촉 최소화 등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가로수 길을 본 한 시민은 “운전을 하다 보.. 2023. 11. 5.
인천시,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 건강 증진 방안 논의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보건 전문가, 학계, 공무원, 시민 등이 함께하는 '2023 인천시 환경보건포럼'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의 미세먼지 현황과 시민의 환경보건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박진영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평가과장이 ‘인천의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발생원’을 주제로 인천의 미세먼지 특성 및 현황, 대기환경모니터링 시스템, 미세먼지 배출현황, 기여도 분석 등을 발표한다. 또한 김창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인천 산단지역 환경노출평가 및 개인노출평가 결과와 시민의 환경보건 증진’을 주제로 인천 산단지역의 미세먼지 노출 현황과 시민 건강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강성규 인천시 .. 2023. 11. 3.
김동연 지사, 중국 경제부총리 만나 한중경제 협력 방안 논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경제부총리 허리펑을 만나 한중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2일 베이징에서 허 부총리를 만나 경기도-중국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중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로써 대한민국 전체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한중관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부총리는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경제협력 관계 강화, 더 나아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김 지사.. 2023. 11. 3.
경기도 지원 6개 게임기업, ‘태국게임쇼’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경기도가 지원한 경기도 게임기업 6곳이 ‘2023 태국게임쇼’에서 총 331억 원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게임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난감 전시회인 원더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전년 대비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다. 현장 관람객은 약 18만 명에 달했다. 경기도관에는 PC 분야의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쇼와 현지 관람객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위해 참가기업.. 2023. 11. 2.
인천시, 미래 첨단산업 벨트 구축으로 세계 10대 도시 도약 노린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이끌 인천 미래 산업지도 프로젝트를 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3대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추진 전략은 ‘세계 10대 도시 도약 이끌 첨단산업 벨트 구축의 세부 과제는 송도, 남동, 영종에 바이오-반도체-소부장 벨트, 청라에 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 검단-영흥에 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 주안-부평-계양에 ICT 융복합 벨트 등 4개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하여 인천을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추진 전략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위한 산업거점 재도약’으로 세부 과제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마트그린산단.. 2023. 11. 1.
경기도, 인플루엔자 발생 7배 급증…유행주의보 발령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 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이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에서 10월 셋째 주 52.6%로 7배 가까이 증가했다.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으로, 이중 A(H1N1)pdm09가 88.9%, A(H3N2)가 11.1%를 차지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감염 시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나타낸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확산 .. 2023. 10. 25.
김동연 지사, UN ESCAP 사무총장·말레이시아 장관 만나 협력 논의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유엔(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과 만나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지방정부이고 여기에는 기업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을 많이 유치하고 있.. 2023. 10. 25.
경기도,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 위해 총력 대응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도는 24일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의 피부와 점막에 병변을 일으키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염된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 이후 경기도에서도 평택, 김포, 화성 등 3개 시군 7개 농장에서 확진됐다. 이에 경기도는 7개 발생농장 사육 소 615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7개 농장 인근 농장 사육 소 11만 두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가용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구제와 농장 주변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조기 접종을 결정하고, 11월 중순까지 도내 전 지역 농장에 대한 .. 2023. 10. 24.
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특·광역시 2위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3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실적부문, 효과부문, 개선부문으로 나눠 교통안전시행 계획상 사업집행실적뿐만 아니라 실제 교통사고 감소율까지 포함해 평가했다. 인천시의 이번 성과는 실적부문 평가 결과가 큰 몫을 했다. 교통안전 관련 전담 인력 분야와 기반시설(인프라) 항목 첨단 차량안전 장치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특·광역시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인천지역의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9명, 8.7% 감소했고,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7.67건, 2.7% 감소해 인천.. 2023. 10. 24.
용인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본격 추진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기 용인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용인시 스마트도시 계획(2023~2027년)'을 승인받았다. 이 계획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전 분야를 똑똑하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인시는 관내 주요 구역을 신도시, 원도심, 기존도시, 산업단지 등 4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신도시인 기흥·수지구 일원은 자율주행 버스,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미래형 첨단 교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원도심인 처인구 중·북부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스마트 쓰레기 깔끔이 서비스 등을 통해 정주 여건.. 2023. 10. 21.
전남도, 무안·함평에 '양 갈래 당근책'... 군 공항 이전 해법 찾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전남도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무안군과 함평군에 '양 갈래 당근책'을 제시했다. 무안군에는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 개발을, 함평군에는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무안군은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지만, 전남도가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를 제시하자 입장을 선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함평군은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남도가 함평군을 배려하는 노력을 보이자 군 공항 이전 추진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전남도 안팎에서는 군 공항이 옮겨온다면 이전지역으로 무안이 유력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을 동시에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논거와 함께, 국.. 2023. 10. 11.
[심층기획] 갖은 수단·방법 동원해도 숨막히는 김포골드라인 버스 전용차로 마련하고 버스 운행 횟수 늘려도 효과는 미미 김포시의 직영화 계획도 부결..."철도 노선 건설·운영 계획 확정후 재논의가 바람직" [산경투데이 = 김병관 기자] 한강신도시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km를 자동무인운전으로 운영하는 김포골드라인은 하루 평균 7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한다. 두칸의 꼬마열차에 출퇴근 승객들이 몰리면 혼잡률 은 290%를 육박한다. 이렇다보니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승객들도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다. 그야말로 '지옥철'이 따로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출근 시간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고, 버스전용차로까지 뚫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 .. 2023. 6.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