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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무원도 휴일 보장해달라" 노동절 각종 집회 열려

by 산경투데이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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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 조합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열린 배달플랫폼노조 파업 찬반 투표 결과 발표 및 투쟁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본배달료 인상을 촉구하고 있다.(연합)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노동절인 1일 양대 노총이 서울 광화문 일대와 여의도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시청 사이에서 주최 측 예상 20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연 뒤 삼각지역 등 3개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한국노총도 같은 시각 서울 여의대로에서 주최 측 예상 3만 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매년 공무원의 노동절 휴무 보장을 촉구하고 있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도 이날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할 예정이다.



노동절은 일하지 않아도 임금을 주도록 법으로 보장하는 ‘법정 휴일’이다. 5인 미만의 사업자 소속 노동자나 단시간 노동자도 마찬가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동편에서 능력 아닌 권리 중심의 노동이 필요하다며 '2주년 장애인 노동절대회'를 열 계획이다.



배달의민족 노동자들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5·1 배민노동자 대회'를 연다. 이들은 9년째 동결 중인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집회 소음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소음관리 인력과 장비도 대거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현장 일대에서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 통제를 할 거라며,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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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64862788505

"공무원도 휴일 보장해달라" 노동절 각종 집회 열려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노동절인 1일 양대 노총이 서울 광화문 일대와 여의도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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