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N 출시... 고성능 세단이 돌아왔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급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고성능 모델 '아반떼 N'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페이스 리프트된 스포티 세단 아반떼 N은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와 280마력을 낼 수 있는 2.0리터 터보 플랫 파워 엔진을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측면에서 차량 아래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최소화하는 사이드 스커트와 소음과 공기 저항을 줄이는 데 도움이되는 윙 타입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다고 밝혔다.

8단 습식 DCT가 적용된 아반떼 N의 가격은 3,400만 원이며, 1.6리터 가솔린 엔진의 아반떼 N 라인 모델은 2,400만 원, 연비가 우수한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은 2,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아반떼 N과 코나 N 모델을 비롯해 아반떼 N 라인, 코나 N 라인, 쏘나타 N 라인, 투싼 N 라인 모델을 일부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반떼 모델은 해외에서 엘란트라 배지와 함께 판매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N 브랜드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 라인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 브랜드와 일반 현대자동차 브랜드 사이에 위치한다. N 모델은 일상적인 주행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반면, N 라인은 기본 모델 차량에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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