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주가조작 의혹 검찰 조사

by 산경투데이 2023. 8. 2.
반응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서울남부지검은 1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는 다우데이타,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 대성홀딩스, 선광, 삼천리, 서울가스, 세방 등 8개 종목 주가가 갑작스레 급락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라덕연 호안 대표가 대규모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전략경영실을 동원해 주가를 관리하고, 이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 전 회장이 라덕연 일당과 연루된 정황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김 전 회장 등의 소환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가상자산거래소 '상장피'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대량 보유 의혹은 종전 사건을 맡아온 형사6부 수사팀이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601929329788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주가조작 의혹 검찰 조사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서울남부지검은 1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연루된 혐의

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