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2월 중순까지 무역수지 적자, 중국 수출 10% 감소, 반도체는 40% 성장

by 산경투데이 2024. 2. 21.
반응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2월 중순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로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은 10% 이상으로 크게 줄었으며, 이는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은 40% 가까이 증가하여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의 누적 수출액은 307억2천1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9%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설 연휴가 작년보다 2.5일 적은 13.0일로 집계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12.8% 감소하였고,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도 감소했다.

다만 홍콩은 129.1% 증가하였는데, 이는 선박 수출과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보인다.

반도체는 39.1% 증가하여 작년 8월 이후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석유제품, 승용차, 철강제품, 자동차부품, 선박 등의 주요 품목은 대부분 감소했다.

수입액은 319억5천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하였는데, 이는 원유, 반도체, 가스, 석유제품, 석탄 등의 수입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중국, 미국, EU 등으로부터의 수입도 줄었다.

무역수지는 12억3천3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되었으며, 월간 무역수지는 8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대중 무역수지는 8억2천8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설 연휴 영향이 해소되면서 수출이 감소세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월말로 갈수록 수출과 무역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2월 중순까지 무역수지 적자, 중국 수출 10% 감소, 반도체는 40% 성장 < 경제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2월 중순까지 무역수지 적자, 중국 수출 10% 감소, 반도체는 40% 성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2월 중순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로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은 10% 이상으로 크게 줄었으며, 이는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