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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김만배 '재산 은닉 조력'혐의자들 검찰에 체포

by 산경투데이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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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만배 씨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3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조력자들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김씨가 취득한 범죄수익의 은닉 혐의 등과 관련해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씨 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와 최씨, 이씨의 주거지,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그간 김씨와 최씨, 이씨의 주거지와 화천대유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실명·차명 토지, 건물 등 부동산과 예금반환채권 등을 일부 동결하고 은닉재산을 추적했다. 

 

이날 체포된 이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낸 인물이다.

 

변호사 일을 하던 중 성균관대 동문인 김씨의 부탁을 받고 화천대유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회사 전환사채 등으로 거액의 수임료를 대납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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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김만배 ′재산 은닉 조력′혐의자들 검찰에 체포 (sankyungtoday.com)

 

김만배 ′재산 은닉 조력′혐의자들 검찰에 체포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3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조력자들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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