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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공수처, 尹 대통령 내란 혐의 조사 착수…헌정사 첫 사례

by 산경투데이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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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이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는 첫 사례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사실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공수처의 이재승 차장이 직접 맡았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차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이 차장은 검사 출신으로 윤 대통령보다 사법연수원 7기 아래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으로는 김홍일, 윤갑근, 송해은 변호사가 동행했다.

이들은 모두 검찰 재직 시절 강력 사건과 특수 수사를 주도했던 인물들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 불법 계엄 포고령 ▲ 국회 봉쇄 및 계엄령 해제 표결 방해 ▲ 주요 정치인 체포 시도 등 내란 관련 혐의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편, 조사실 크기는 일반 피의자들이 사용하던 공간과 동일한 약 6.6㎡로 확인됐다.

공수처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예우 차원의 티타임은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예정이며, 공수처는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33

 

공수처, 尹 대통령 내란 혐의 조사 착수…헌정사 첫 사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이 공수처에서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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