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SK하이닉스가 2024년 성과급 지급 문제를 두고 노사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노사대표 공동협의에서 초과이익성과급(PS) 지급 비율을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성과급 지급 안건이 확정되면, 조합원 투표를 거쳐 설 연휴 전인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급 규모는 1870%로, 기본급 1000%(PS), 특별상여금 450%, 생산격려금(PI) 300%, 타결 특별격려금 120%를 포함한 액수다.
이는 2019년 1700% 성과급을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로, 노사 간 합의가 중요한 상황이다.
PS는 SK하이닉스의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지급되는 인센티브 제도로, 최대 50%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성과급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미뤄진 상태로,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성과급 지급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4년 영업이익 23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성과급 지급 시점을 1월 내로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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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전년도 성과급 지급 문제로 노사 갈등 지속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SK하이닉스가 2024년 성과급 지급 문제를 두고 노사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노사대표 공동협의에서 초과이익성과급(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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