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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M 한국 윤명옥 CMO, 내수 부진 속 리더십 논란 확산

by 산경투데이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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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GM 한국사업장의 윤명옥 CMO(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가 리더십 논란에 휩싸였다. 조직 개편과 내수 부진 속에서 내부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그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경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연 50만 대 판매 목표를 세우고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최근 6개월 동안 월별 내수 판매량이 2000대를 넘지 못하면서 마케팅 총괄을 맡고 있는 윤 전무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판매량은 1229대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윤명옥 전무는 1997년부터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GE헬스케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을 역임한 후 2019년 GM 한국사업장에 합류했으며, 2022년 CMO로 선임됐다.

그의 주요 전략은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아우르는 멀티 브랜드 전략과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최근 조직 개편 과정에서 특정 직원에게 팀원의 퇴직을 유도하도록 지시했다는 주장이 내부 블로그를 통해 제기되면서 윤 전무의 리더십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해 12월 팀장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접수 과정에서 불만이 누적됐다는 분석이다.

내부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GM 한국사업장 측은 마케팅 전략 강화와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임원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유지하며 캐딜락과 GMC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서울서비스센터 리노베이션 등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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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 윤명옥 CMO, 내수 부진 속 리더십 논란 확산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GM 한국사업장의 윤명옥 CMO(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가 리더십 논란에 휩싸였다. 조직 개편과 내수 부진 속에서 내부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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