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디간타라, 아리안그룹과 우주교통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인도의 우주상황인식 스타트업 ‘디간타라’(Digantara)가 유럽의 대형 우주기업 '아리안그룹'(ArianeGroup)과 협력해 우주교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상 및 우주 기반 우주상황인식(SSA)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우주교통관리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 협력의 골자이다.

아리안그룹은 ‘헬릭스’(Helix)라는 지상 기반 SSA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디간타라’는 지상과 우주 기반 감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디간타라의 첫 번째 우주 기반 SSA 센서는 지난 1월 14일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2’ 라이드쉐어 미션을 통해 태양 동기 궤도로 발사됐다. (디간타라는 위성 40기 규모의 SSA 군집위성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디간타라는 2월 6일 성명에서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주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정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우주교통관리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SSA 네트워크는 상호 보완되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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