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

태왕이앤씨 법인카드 사용 제한설…건설업계 우려 확산

by 산경투데이 2025. 2. 20.
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건설업계에서 중견 건설사 태왕이앤씨의 법인카드 사용이 제한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동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왕이앤씨의 법인카드가 사용 정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권의 신뢰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법인카드는 기업의 자금 운용과 대외 신뢰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사용 제한 여부가 기업 신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법인카드 사용 제한이 사실이라면, 이는 자금 운용상의 문제를 의미할 수도 있다"며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유동성 위기를 반영하는 신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태왕이앤씨 측은 해당 소문을 강하게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사용이 정지된 법인카드는 없으며,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정상적인 자금 운용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업 진행에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태왕이앤씨는 대구를 기반으로 성장한 중견 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태왕아너스’를 통해 주택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이번 논란이 기업 신뢰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건설업계 전반의 유동성 위기 또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807

태왕이앤씨 법인카드 사용 제한설…건설업계 우려 확산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건설업계에서 중견 건설사 태왕이앤씨의 법인카드 사용이 제한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동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왕이앤씨의 법인카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