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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생산·유통 과정 논란에 공식 사과…신속한 개선 약속”

by 산경투데이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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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자사 제품과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백 대표는 13일 더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반성하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으며,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간과한 것은 저의 불찰"이라며 "모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고,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개선 방향을 약속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에서 외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면서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운영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일부 제품의 원재료 함량 논란도 불거졌다.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과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실내에서 LP가스를 사용해 요리하거나, 국산 농가 지원을 강조한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포함된 제품을 등장시켜 논란이 일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공모가(3만4천 원)보다 낮은 2만9천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 철저한 내부 점검과 개선을 통해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1405

 

백종원 “생산·유통 과정 논란에 공식 사과…신속한 개선 약속”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자사 제품과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백 대표는 13일 더본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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