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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네이버·카카오 대표 보수 공개… 최수연 20억, 정신아 6억 수령

by 산경투데이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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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대표이사들이 지난해 받은 보수가 공개됐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약 20억 원을,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약 6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공시된 두 회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총 19억6천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13억4천900만 원)보다 증가한 금액으로, 상여금이 전년 대비 약 5억 원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측은 "회사의 영업수익 9조6천700억 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2조1천300억 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AI 모델 다각화, B2B 비즈니스 확장, 네이버앱 개편,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의 성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사회 복귀를 앞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는 지난해 19억3천7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의 경우, 정신아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6억1천300만 원을 수령했다. 그는 2023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지난해 카카오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홍은택 전 대표로, 총 30억8천9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전 대표는 급여 10억1천800만 원, 상여 13억4천200만 원, 퇴직금 7억1천800만 원을 수령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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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대표 보수 공개… 최수연 20억, 정신아 6억 수령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네이버와 카카오의 대표이사들이 지난해 받은 보수가 공개됐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약 20억 원을,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약 6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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