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 인수 종결…기업용 SSD 사업 ‘가속화’

by 산경투데이 2025. 3. 28.
반응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인텔로부터 낸드 설계자산(IP)과 연구개발(R&D) 인력, 생산시설 등 핵심 자산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낸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2차 클로징 대금 납입과 영업양수가 완료됨에 따라 거래가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10월, 메모리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총액은 88억4천400만 달러로, 이는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된 인수 절차는 각각 66억1천만 달러와 22억4천만 달러로 구성됐다.

이번 인수로 SK하이닉스는 인텔의 중국 다롄 생산공장과 SSD 사업부문을 포함한 주요 자산을 완전히 확보했다. 특히 2021년 말 1단계 절차 완료 이후 설립된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을 중심으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중국 다롄 공장은 글로벌 메모리 수요를 대응하는 중요한 생산시설로, 미국 정부 규제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대역폭과 초고용량을 지원하는 기업용 SSD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1933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 인수 종결…기업용 SSD 사업 ‘가속화’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인텔로부터 낸드 설계자산(IP)과 연구개발(R&D) 인력, 생산시설 등 핵심 자산을 인수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