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경유가가 휘발유가보다 다시 싸졌다. 25일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1579.18원, 경유 가격은 1570.38원이다.
휘발유에 세금이 더 많이 붙기 때문에 경유보다 비싸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8개월간 가격이 역전 됐었다.
앞서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1577선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인 1579선보다 낮아졌다.
올 초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가격 차가 줄기 시작했다.
최근 동절기에는 난방수요가 오르면서 국제 경유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졌지만, 올해 들어 가격 차가 좁혀지다 결국 재역전됐다.
휘발유 가격 인상의 경유 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영항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유럽의 난방용 발전 수요가 줄면서 국제 경유 가격도 꾸준히 내린 것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 경유 가격도 계속 하락하고 있어 최소 2~3주는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싼 흐름이 이어질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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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가 8개월만에 휘발유보다 싸졌다 (sankyungtoday.com)
경유가 8개월만에 휘발유보다 싸졌다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경유가가 휘발유가보다 다시 싸졌다. 25일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1579.18원, 경유 가격은 1570.38원이다. 휘발유에 세금이 더 많이 붙기 때문에 경유보다 비싸지만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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