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출 규제 갈등 4년 만에 완전히 해소

▲ 윤석열 대통령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 정상 확대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국과 일본은 2019년부터 시작된 수출 규제 갈등을 4년 만에 완전히 해결했다. 한국은 지난 4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했고, 일본도 27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화이트리스트는 일본 정부가 전략물자 수출을 허가하는 국가 목록이다.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면서 일본으로의 수출이 크게 어려워졌다.

양국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수출 규제 갈등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의 수출 규제 갈등은 양국 관계에 큰 악영향을 미쳤다. 양국 기업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고, 양국 국민들 사이에도 반목이 심화 되었다.

양국이 수출 규제 갈등을 완전히 해결한 것은 큰 성과이다. 양국은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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