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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결의가 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는 여전히 열려 있지만, 강력한 힘과 억지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평화는 불안정하다"며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해 강력한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 지역의 안보 위기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재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 안보 협력, 북한 핵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이 미국과 유럽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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