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尹대통령,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 출국

by 산경투데이 2023. 7. 10.
반응형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방문을 위해 1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출국전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을 위해 10일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항에서 환송 나온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용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10~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한 뒤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인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과의 회동 일정을 소화한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뉴질랜드,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핀란드, 리투아니아 양자 회담도 예정 되어 있다.


12일 윤 대통령은 국빈급 공식 방문을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향한다.

 

13일 오전 폴란드 대통령궁에서 개최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다음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열고, 올해 10주년을 맞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총리, 하원의장, 상원의장과 각각 회담한 뒤 무명용사 묘를 헌화할 예정이다.

폴란드 방문에는 민간 주도로 구성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대기업 24곳, 중소·중견기업 41곳, 공기업·기관 17곳,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곳 89명이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동유럽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폴란드와의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협력 관계 고도화 등 발전된 파트너십을 제안할 예정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