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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 기술의 발전, 물 사용량 급증 동반된 환경 문제

by 산경투데이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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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AI 발전은 환경에 새로운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Open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AI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센터에서 수집 처리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이다.

데이터센터는 AI를 구동하기 위한 슈퍼컴퓨터를 비롯해 다양한 장비를 가동하기 때문에 많은 전력과 슈퍼컴퓨터 열을 냉각하기 위해 냉각수로 사용될 물이 필요하다.

실제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물 사용량은 최근 몇 년 동안 급증하고 있다. 구글은 2022년 물 사용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34% 증가했다.

AI 도구 수요의 급증으로 반도체부터 물까지 다양한 자원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는 GPT-4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에 사용되는 슈퍼컴퓨터를 냉각하기 위해 아이오와 주의 라쿤과 디모인 강에서 막대한 양의 물을 활용했다.

그러나  최근 아이오와주는 기후 변화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AI 기술 기업들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는 이러한 우려에 대응하여 AI의 에너지 및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OpenAI에 1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 물 포지티브, 폐기물 제로를 약속했다.

구글은 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폐수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3259

 

AI 기술의 발전, 물 사용량 급증 동반된 환경 문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AI 발전은 환경에 새로운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구글과 마이크로소프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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