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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영국이 11월 1~2일 인공지능(AI)에 관한 첫 번째 글로벌 정상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정상 회담은 AI의 잠재적 위험을 평가하고 규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영국이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영국 정부는 이번 정상 회담을 통해 AI의 악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위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주요 기술 강국을 비롯한 약 100명의 대표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영국의 AI 정상 회담은 AI를 둘러싼 국제 정치 역학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은 AI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영국의 이번 행사는 두 국가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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