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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서울지하철 2차 파업 위기…시민 불편 우려

by 산경투데이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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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1일 막판 본교섭을 재개한다. 이 교섭에서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22일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이 또다시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

노조는 사측의 인력 감축안을 반대하고 있다.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2026년까지 2천212명을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정년퇴직 인력에 따른 안전 공백 우려를 제기하며 868명의 추가 신규채용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노조는 차량관리소 업무 자회사 위탁, 1∼4호선 구내 운전 업무와 특수차 운전 자회사 이관, 궤도 유지·보수 외주 위탁 등 '안전 업무의 외주화'에 반대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 8일 교섭에서 올해 하반기 660명을 신규 채용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시는 노조의 파업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파업 참가자 전원에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고 불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교섭에서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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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차 파업 위기…시민 불편 우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1일 막판 본교섭을 재개한다. 이 교섭에서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22일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이 또다시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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