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
미국 초저궤도 위성 스타트업 알베도(Albedo)는 3,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1 라운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알베도의 누적 투자금은 9,700만 달러에 달했다.
2020년 설립된 알베도는 기본 해상도 10cm, 열화상 해상도 2m 수준의 이미지를 수집할 수 있는 초저궤도 위성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항공기나 고성능 스파이 위성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수준의 놀라운 해상도 이다.
알베도의 위성은 지구 표면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관찰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알베도는 2025년 첫 번째 위성 발사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다수의 위성을 초저궤도에 배치하여 상업 및 국방 부문 고객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Standard Investments가 주도했으며, Booz Allen Ventures, Cubit Capital, Bill Perkins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 중에는 Breakthrough Energy Ventures, Shield Capital, Initialized Capital, Y Combinator, Giant Step Capital, Republic Capital 등이 있다.
알베도의 위성 개발은 지구 관찰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보고있다.
10cm 단위의 정밀한 이미지는 국방, 안보, 농업, 환경, 인프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지구를 10cm 단위로 관찰하는 눈, '알베도'가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 < 최신소식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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