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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중국군, 전략지원부대 폐지… 우주·정보·사이버부대 신설

by 산경투데이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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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중국군이 4월 19일 육·해·공·로켓군에 이은 제5군종 ‘전략지원부대’(Strategic Support Force)를 폐지하고, 정보지원부대(Information Support Force)와 군사우주부대, 사이버부대 등 새로운 병종을 창설했다.

현재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8·1빌딩에서 열린 중국인민해방군 정보지원부대 창설대회에 참석, 초대 사령원(사령관)인 비이(전 전략지원부대 부사령원)와 정치위원 리웨이(전 전략지원부대 정치위원)에게 군기를 수여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개혁으로 중국인민해방군은 중앙군사위원회의 지도·지휘 아래에 있는 육·해·공·로켓군 등 군종과 군사우주부대·사이버부대·정보지원부대·연합군수부대 등 병종의 새로운 군·병종 구조 배치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합동성 강화를 목표로 2015년 창설된 전략지원부대는 우주전과 위성 발사 등을 담당한 우주시스템부와 전자전·사이버전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시스템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시 주석은 "정보지원부대 조정·편성은 당 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가 강군 사업이라는 전체 국면에서 출발해 내린 중대한 결정"이라며 "신형 군병종 구조를 구축하고 중국 특색의 현대 군사역량 체계를 완비하는 전략적 조치로, 국방·군대 현대화 가속화와 신시대 인민군대 사명·임무 이행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군사우주부대와 관련해 국방부 대변인은 "안전한 우주 진출·개방·이용 능력 제고와 우주 위기관리 및 종합 거버넌스 능력 강화,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우리는 우주의 평화적 이용 방침을 견지해왔고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모든 국가와 함께 교류·협력을 심화해 우주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안보 수호에 공헌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중국군, 전략지원부대 폐지… 우주·정보·사이버부대 신설 < 우주 국방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중국군, 전략지원부대 폐지… 우주·정보·사이버부대 신설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중국군이 4월 19일 육·해·공·로켓군에 이은 제5군종 ‘전략지원부대’(Strategic Support Force)를 폐지하고, 정보지원부대(Information Support Force)와 군사우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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