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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스요금 인상 잠정 보류…정부, 국민 부담 우려 겹쳐

by 산경투데이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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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정부가 한국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검토하던 가스요금 인상 계획이 최근 물가 상승 압력 증가로 인해 잠정 보류됐다.

내부적으로는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민 부담 증가가 큰 우려로 작용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 부처는 5월 1일을 목표로 가스요금 조정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과일 및 채소류 가격 상승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은 기업의 원가 부담을 높이며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가의 80% 수준에서 LNG를 공급하고 있어, 회계적으로 큰 손실을 보고 있다.

이는 15조7천억원에 달하는 미수금으로 나타나며,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인상 시기와 폭을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가스요금 인상 잠정 보류…정부, 국민 부담 우려 겹쳐 < 시사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가스요금 인상 잠정 보류…정부, 국민 부담 우려 겹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정부가 한국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검토하던 가스요금 인상 계획이 최근 물가 상승 압력 증가로 인해 잠정 보류됐다.내부적으로는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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