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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태영건설, 조직 슬림화-위기관리팀 신설로 경영 정상화 나서

by 산경투데이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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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태영건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회사의 민첩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새롭게 조정된 조직 구조는 기존의 5본부 1실 33팀에서 5본부 2실 24팀으로 조정되어, 전반적인 조직을 슬림화하고 역할을 명확히 했다.

특히, 감사팀과 위기관리(RM)팀을 신설하고, 법무팀은 법무실로 승격시켜 중요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본부별 재편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다.

기술영업본부는 수주 업무를, 현장관리본부는 프로젝트의 실행을, 투자사업본부는 개발 업무를 각각 맡게 되며, 이는 각 본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태영건설은 또한 사업의 실행 견적을 전담할 수 있는 운영본부의 역할을 강화하여 사업의 수익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설된 위기관리팀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사업 단위의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의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의 원칙을 확립할 방침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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