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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네이버, 일본 총무성 자본 관계 재검토 지시에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

by 산경투데이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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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네이버는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자사와 라인야후 간의 자본 관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받은 상황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시는 네이버 클라우드가 지난해 11월 사이버 공격을 받아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이어진 이후에 내려진 것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가 비통상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최 대표는 "이 문제는 단순한 요구 이행을 넘어서 우리의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내부적으로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네이버는 또한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정부 기관과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네이버가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있어 법적 및 경영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가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독립적인 사이버 보안 대책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네이버의 경영권 문제뿐만 아니라, 양사 간 기술적 의존도를 다시 점검하라는 촉구로도 해석된다.

네이버의 최종 결정은 향후 몇 주 내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IT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5879

네이버, 일본 총무성 자본 관계 재검토 지시에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네이버는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자사와 라인야후 간의 자본 관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받은 상황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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