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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페이스X, 민간 우주유영 '폴라리스 새벽' 미션 위해 신형 우주복 공개

by 산경투데이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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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스페이스X가 우주유영(spacewalk)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우주복(extravehicular activity (EVA) suit)을 5월 4일 공개했다.

이 우주복은 ‘크루 드래곤’ 우주선에 탑승하는 우주비행사들이 착용하는 기존 우주복을 토대로 개발했고, 선내와 우주선 밖에서 우주유영을 할 때 모두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우주복은 오는 여름 실시될 Polaris Dawn mission에 참여하는 민간 우주비행사 4명(Jared Isaacman, Kidd Poteet, Sarah Gillis, Anna Menon)이 처음으로 착용하게 된다.

미션에 참여하는 4명은 모두 순수 민간인으로, 크루 드래곤에 탑승한 이들은 궤도에서 5일간 머물며 우주유영과 스타링크를 이용한 통신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에 들어가는 비용은 미국 억만장자이자 탑승자인 Jared Isaacman가 납부했다.

Polaris Dawn mission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대목은 우주유영이다. 이들이 탑승하는 크루 드래곤은 애당초 지구와 국제우주정거장(ISS) 간 이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주선에는 우주유영에 필요한 에어록(airlock)이 없다.

때문에 우주유영을 위해서는 우주선 전체가 우주공간에 노출되야 한다.

우주유영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탑승자 4명 중 2명은 우주선 밖으로 나가 우주유영을 진행하고, 나머지 2명은 우주선 안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스페이스X, 민간 우주유영 '폴라리스 새벽' 미션 위해 신형 우주복 공개 < 우주 산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스페이스X, 민간 우주유영 '폴라리스 새벽' 미션 위해 신형 우주복 공개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스페이스X가 우주유영(spacewalk)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우주복(extravehicular activity (EVA) suit)을 5월 4일 공개했다.이 우주복은 ‘크루 드래곤’ 우주선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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