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
한국 우주항공청(KASA)은 지난 5월 30일,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며,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초 확정된 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우주항공 기술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국가의 주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4대 우주항공 기술분야와 3대 기반 분야에 걸친 추진전략이 상세히 제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우주수송 분야: 한국은 재사용 발사체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외에도 제2 우주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사체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자국의 우주 발사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 인공위성 분야: 고해상도 첨단위성(15㎝급) 개발과 함께 우주인터넷 등 미래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을 통해 다양한 상업 및 국방 용도의 위성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3. 우주탐사 분야: 기존 달 착륙선 개발에 이어, 화성 탐사와 소행성 탐사 전략을 마련했다.
이는 한국의 우주 탐사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국제 우주 탐사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것이다.
4. 미래항공 분야: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이 핵심으로, 이는 도심 항공 교통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의 항공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3대 기반 분야: 한국 우주항공청은 이러한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구축, 국제 협력 강화 등 3대 기반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우주항공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한국 우주항공청, '우주항공 5대 강국' 목표로 새로운 전략 발표 < 우주 정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한국 우주항공청, '우주항공 5대 강국' 목표로 새로운 전략 발표
[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한국 우주항공청(KASA)은 지난 5월 30일,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며,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공개했다.이는 지난해 초 확정된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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