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7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서 선정한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라스페이스는 우주 분야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는 이 회사가 우주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독특한 위치를 보여준다.
이번 선정에는 2천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했으며, 국내에서는 나라스페이스를 포함하여 10개의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5~6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린 IPEF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서 이 선정 결과가 발표됐으며, 나라스페이스는 포럼에서 각국 정부, 글로벌 투자자, 개발은행 관계자들에게 위성 기반 온실가스 입체 관측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나라스페이스는 현재 온실가스 측정용 초소형 위성을 개발하는 '나르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26년 12월에는 특화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박재필 대표는 "우주 기술을 이용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100대 기업 선정의 의미가 크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나라스페이스, IPEF 선정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선정 < 우주 최신소식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반응형
'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키스탄-중국, 우주 협력 강화로 경제 성장 및 안보 강화 도모 (2) | 2024.06.10 |
---|---|
스타십, 4차 비행 ‘대성공’…안정적 비행 후 인도양 착수 (2) | 2024.06.08 |
유럽 차세대 로켓 "아리안-6, 7월 9일 첫 발사" (3) | 2024.06.07 |
유럽, 아리안-6 이후 민간 발사체 개발 주도...2025년 경쟁입찰 발표 예정 (3) | 2024.06.07 |
보잉 '스타라이너' , 유인 발사 성공 스페이스X 독점 깬다 (1) | 2024.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