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프랑스 스타트업 오스모스X(OsmosX)는 지난 27일 벤처 캐피털 회사 익스팬션(Expansion)과 림드카피탈(Rymdkapital)로부터 200만 유로(약 27억 4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일부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모스X는 2022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다용도 궤도간 운반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하는 궤도간 운반선은 단순히 위성 발사뿐만 아니라, 궤도 내 급유, 우주 쓰레기 제거, 궤도 내 위성 위치 재배치, 심지어 행성 간 탑재물 운송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오스모스X의 궤도간 운반선은 1~100 뉴턴 사이에서 추력을 조절할 수 있는 고성능 추력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20만 초 이상의 비추력(Specific Impulse, ISP)을 제공하여 기존 궤도 운송 시스템보다 훨씬 높은 효율성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스모스X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활용하여 2025년 첫 발사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스모스X의 투자 유치는 최근 궤도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 건설 이후, 궤도에는 점점 더 많은 위성과 우주 쓰레기들이 축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궤도 내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궤도간 운반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오스모스X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포착하여 다용도 궤도간 운반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프랑스 스타트업 오스모스X, 궤도간 운반선 개발 위해 200만 유로 투자 유치 < 우주 산업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프랑스 스타트업 오스모스X, 궤도간 운반선 개발 위해 200만 유로 투자 유치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프랑스 스타트업 오스모스X(OsmosX)는 지난 27일 벤처 캐피털 회사 익스팬션(Expansion)과 림드카피탈(Rymdkapital)로부터 200만 유로(약 27억 4천만 원)의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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