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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2천100억 달러(약 291조 원)로 평가됐다.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이 보유한 내부자 주식을 주당 112달러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달 논의 당시 2천억 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 공개 매수 당시 기업가치가 1천800억 달러로 평가된 바 있어, 이번 평가액은 그보다도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스페이스X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록 이번 기업가치 평가가 미국 민간 기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의 기업가치 평가액인 2천680억 달러(약 372조 원)보다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개매수 조건과 규모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스페이스X 측은 이에 대한 공식 확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은 상태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스페이스X, 내부자 주식 공개매수 통해 기업가치 2100억 달러 평가 < 우주 최신소식 < 우주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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