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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한 해 동안 낸 조세공과금이 크게 감소한 반면, 인건비 부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한국과 미주 등 각 지역에서 낸 조세공과금은 8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감소했다.
특히, 국내에서 낸 조세공과금은 전년 9조6천억원에서 4조7천642억원으로 약 5조5천억원 줄었다.
반면, 인건비는 매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인건비 지출은 38조원으로 전년 대비 4천억원 증가했다.
2021년 인건비 지출은 34조6천억원이었다. 그러나 국내외 임직원 수는 전년 대비 다소 줄어 26만7천860명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여성 임원 및 간부 비중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3년 여성 임원 비중은 7.3%로, 2013년 3.8%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여성 간부 비중은 17.6%로 상승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은 258조9천억원으로, 미주 지역이 92조1천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이 48조1천억원, 한국이 45조6천억원 순이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매출은 73조1천억원이었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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