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스페이스X가 새로운 휴대용 위성 인터넷 단말기 '스타링크 미니'를 출시했다.
'스타링크 미니'는 배낭 크기로,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수신기 대비 크기는 절반, 무게는 3분의 1에 불과하다.
미국 경제매체 CNBC의 지난 20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스타링크 미니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단말기는 노트북 정도의 무게인 2파운드(0.9㎏)로, 세로 12인치(30.5㎝), 가로 10인치(25.4㎝), 두께 1.5인치(3.8㎝) 크기다.
스타링크 미니에는 내장형 와이파이 라우터가 장착돼 있어, 소비 전력은 낮으면서도 초당 100메가비트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가격은 599달러로 책정됐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부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마이클 니콜스는 "스타링크 미니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곧 해외 시장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78
반응형
'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정부, 래티튜드에 1,500만 유로 투자 로켓 기술 혁신 박차 (3) | 2024.06.30 |
---|---|
미 우주군, 민간과 협력해 궤도 내 레이저 통신 시제품 개발 착수 (16) | 2024.06.29 |
공군, 우주작전전대 창설...우주방위 역량 강화한다 (2) | 2024.06.29 |
유럽연합 기구, 아리안-6 대신 팔콘9으로 기상위성 발사 결정… 유럽 우주업계 논란 불거져 (3) | 2024.06.29 |
이노스페이스, 해외 위성 기업과 154만 달러 발사 계약 체결 (3) | 2024.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