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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한민국의 시민단체 ‘을들의 연대’가 발족하며, 10년 전 발생한 일명 ‘땅콩회항’ 사건이 발단이 된 갑질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이 사건은 세습재벌 일족의 갑질로 인해 공익제보가 이루어진 사례로, 시민들이 겪는 보편적 인권 문제로 확산됐다.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유사한 갑질 사건이 반복되고 있으며, 성실한 시민들이 불평등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
‘을들의 연대’는 부의 재분배와 계급 고착화로 인한 극단적 불평등 시대에 맞서, 다수 시민의 삶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로 진보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내몰린 노동자, 청년, 여성 등 약자들의 고통을 대변하고,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공익제보자 보호에도 앞장서며, 직장 내 괴롭힘과 감정노동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민주주의 운동과의 꾸준한 연대도 이어나가며,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에 헌신할 것이다.
박창진 대표는 “진정한 투지와 신념으로 민생의 현장에서 행동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대변인 역할을 다짐했다.
‘을들의 연대’는 시민들의 효능감을 느끼게 하고, 진보 정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을들의 연대’ 발족, 진보정치의 새로운 시작과 연대의 힘 증명 < 시사 < 기사본문 - 산경투데이 (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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