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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중국이 올해 30번째 궤도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달 29일, 창정-7A 로켓은 ChinaSat-3A (Zhongxing-3A)라는 정지궤도 통신 및 방송 위성을 탑재하고 하이난 원창 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이번 미션은 중국항천과기그룹(CASC)에 의해 주관되었으며, 발사 후 CASC는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발표했다.
ChinaSat-3A 위성은 중국 우주 기술 아카데미(China Academy of Space Technology, CAST)에서 설계되었으며, 로켓은 중국 발사체 기술 아카데미(China Academy of Launch Vehicle Technology, CALT)에서 제공했다. 두 기관 모두 CASC의 자회사이다.
중국은 2024년 총 100회의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민간 로켓 발사도 30회 포함된다.
이번 발사는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CASC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주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우주 개발은 그 속도와 규모 면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성공은 중국이 우주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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