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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프랑스 우주청, 인피니트 오비츠와 혁신적 '궤도 내 서비스' 계약 체결

by 산경투데이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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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프랑스 우주청(CNES)은 최근 자국 우주기업 인피니트 오비츠(Infinite Orbits)가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궤도 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프랑스 정부가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하는 '프랑스 2030 이니셔티브(France 2030 initiative)'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인피니트 오비츠는 이탈리아의 우주기업 Telespazio와 협력하여 계약을 따냈다.

2017년 툴루즈에 설립된 인피니트 오비츠는 위성 재급유 서비스 'Endurance'와 정지궤도 위성 상태 점검용 소형 위성 'Orbit Guard'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피니트 오비츠는 Endurance 위성을 통해 수명을 다한 통신 위성에 연료를 보충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고객 위성이 5년간 추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양의 연료를 제공한다. 미션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연료 공급 후 Endurance 위성은 고객 위성 주변에 머물며 필요시 위성을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시켜 폐기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계약에는 Orbit Guard 위성을 이용해 고객 위성의 상태를 점검하는 미션도 포함됐다.

이 위성은 작동이 중단된 정지궤도 기상 위성 EUMETSAT Meteosat 8에 접근해 위성의 상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 미션의 정확한 수행 시점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02

 

프랑스 우주청, 인피니트 오비츠와 혁신적 '궤도 내 서비스' 계약 체결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프랑스 우주청(CNES)은 최근 자국 우주기업 인피니트 오비츠(Infinite Orbits)가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궤도 내 서비스'를 실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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