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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日증시 12.4% 폭락 마감...장중 4400포인트 급락

by 산경투데이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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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한국시간),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0% 하락한 3만2319.21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한때 4400포인트 넘게 폭락하며,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당시의 낙폭을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사카 거래소는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해 닛케이 선물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이는 지난 주말 하락 폭이 제한 범위인 8%에 달했기 때문이다.

오전에는 도쿄 주가지수(TOPIX) 선물 거래에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타이완 자취안 지수 역시 전장 대비 약 8% 하락한 1만9840선까지 밀렸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초반부터 변동성을 보이며 오후 2시 30분쯤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2883선에 머물렀다.

한국 증시도 폭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8% 이상 하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 14분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를 발동, 20분간 매매를 정지시켰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8.10%(216.97포인트) 하락한 2459.22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도 8.05% 하락해 오후 1시 56분부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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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12.4% 폭락 마감...장중 4400포인트 급락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5일 오후 2시 30분 기준(한국시간),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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