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인도 우주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의 첫 비행을 준비하며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인도 정부가 지난 3월 공개한 우주비행사 후보 4명중 2명이 미국으로 출국해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8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NASA 존슨 우주 센터에서 훈련을 받는다.
현재 ISS에 가기로 되어있는 후보는 Shubhanshu Shukla이고, Prasanth Balakrishnan Nair는 백업 멤버로 훈련에 참여한다.
인도 정부 소속 우주비행사가 미국과 협력을 통해 ISS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 우주비행사의 ISS 방문은 2023년 6월 양국 정상 간 체결한 합의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양국 간 우주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악시옴 스페이스는 8월 5일 성명을 통해 Ax-4 미션에 미국인 우주비행사 Peggy Whitson, 인도 우주비행사 Shubhanshu Shukla, 폴란드 우주비행사 Sławosz Uznański, 헝가리 우주비행사 Tibor Kapu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Ax-4에 사용되는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 우주선은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이들은 ISS에서 14일간 체류하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Ax-4 미션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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