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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일본의 민간 우주 스타트업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스(Interstellar Technologies)가 최근 31억 엔(약 2,800만 달러)의 시리즈 E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 투자는 2025년 첫 궤도 발사를 목표로 하는 로켓 ‘제로’(Zero)의 개발과, 통신위성 개발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일본의 주요 금융 및 통신 기업인 SBI 그룹, NTT 도코모, 그리고 레소나 은행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우주 탐사 및 통신 기술 개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6월 위성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하며, 수직계열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정부의 총무성이 주관하는 '무선 통신 스펙트럼 확장 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향후 3년 동안 27억 엔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 저궤도 위성과 지상 터미널 간의 주파수 공유를 위한 Narrow Multi-Beam Formation Technology’를 연구하는 것으로, 인터스텔라는 이와테 대학, 오사카 대학, 도쿄 공과 대학, 나라 과학 기술 대학, 니가타 대학 등 일본 내 다섯 곳의 국립 대학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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