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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테슬라코리아, 전기차 안전성 강조하며 불안감 진화 나서

by 산경투데이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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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와 경기 용인에서 발생한 전기차 돌진 사고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테슬라코리아가 자사 차량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대처에 나섰다.

테슬라코리아는 15일 오전 고객들에게 '테슬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설계합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 이메일에서 테슬라코리아는 자사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객에게 이를 알리며 긴급 출동 서비스나 서비스 센터 예약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이상 징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임을 강조했다.

테슬라코리아는 또한 자사 차량의 배터리와 구동 장치에 대해 별도의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최근 전기차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정부가 권고한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에 대해선 응하지 않았다.

현대차, 기아, BMW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태도다.

이와 함께 테슬라코리아는 이메일을 통해 자사 전기차의 다양한 능동 안전 기능을 강조했다.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이탈 경고 등의 기능이 모든 테슬라 차량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테슬라코리아는 견고한 차체와 대형 크럼플 존, 충격 흡수 설계 등을 통해 차량 사고 시 부상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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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 전기차 안전성 강조하며 불안감 진화 나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와 경기 용인에서 발생한 전기차 돌진 사고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테슬라코리아가 자사 차량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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