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박상신 신임 대표 선임…위기 극복과 신사업 강화 나선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DL이앤씨는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박상신 대표의 검증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건설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박상신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하여 30년 넘게 주택사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2014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2018년부터 대림산업 대표를 맡아 사업 구조 및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실적을 대폭 향상시켰다.

박 대표는 2019년 대림산업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빅3'에 오르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그는 DL이앤씨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ACRO)'를 성공적으로 리뉴얼하여 고급 주거 단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DL이앤씨는 이번 인사를 통해 박 대표의 성공적인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49

DL이앤씨, 박상신 신임 대표 선임…위기 극복과 신사업 강화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