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

아스트로스케일, 2029년 우주쓰레기 제거 임무 나선다

by 산경투데이 2024. 8. 22.
반응형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일본의 우주쓰레기 처리 전문 기업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이 오는 2029년, 지구 저궤도에 떠도는 우주쓰레기 제거에 나선다.

아스트로스케일은 이러한 내용의 계약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체결했다고 8월 19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120억 엔(8,100만 달러)이다.

계약에 따르면 아스트로스케일은 2009년에 발사된 H2A 로켓의 상단부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로켓 부품은 길이 11미터에 이르며, 현재 지구 저궤도를 따라 무작위로 떠돌고 있다.

아스트로스케일은 지난 7월 우주쓰레기 제거를 위한 기술적 진전을 이루었다.

이들은 기술 시연 위성 ‘ADRAS-J’를 활용해 목표 물체에 50미터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이 기술의 실질적 활용을 위한 후속 작업으로, 아스트로스케일은 로봇팔이 장착된 새로운 위성 ‘ADRAS-J2’를 개발하게 된다.

이 위성은 우주쓰레기를 포획해 지구 대기권으로 함께 재진입, 소멸시킬 계획이다.

아스트로스케일의 이번 도전은 단순히 우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궤도 내 포획 기술은 향후 우주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궤도 내에서의 재급유, 위성 조립 및 제조와 같은 상업적 서비스는 물론, 군사작전에서의 전략적 용도로도 응용될 가능성이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781

 

아스트로스케일, 2029년 우주쓰레기 제거 임무 나선다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일본의 우주쓰레기 처리 전문 기업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이 오는 2029년, 지구 저궤도에 떠도는 우주쓰레기 제거에 나선다.아스트로스케일은 이러한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